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총회장 정명열)가 주최하는 제13회 월드킴와 세계대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달 31일 우래옥에서 미전역과 전세계에서 온 임원과 김동기 총영사 부부 및 워싱턴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독일에서 온 정명열 총회장은 “인터넷 시대에 발맞추어 차세대의 영입, 국제결혼 여성들의 위치와 권리향상, 그리고 국제결혼한 특수한 장점을 살려 자국과 모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임원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 및 장애인 돕기, 차세대 장학금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영재 준비위원장은 “이번 모임을 위해 독일, 호주, 텍사스, 위스콘신, 조지아, 시애틀 등에서 참여해 13대 대회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윌리엄스버그에서 16명의 임원들이 모임을 계속한다.
한편 지난 30일 월드킴와 임원들은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서 유미 호건 여사를 만났다. 호건 여사는 한미여성재단 은영재 회장에게 메릴랜드주 한인입양아단체와 협력해 한인입양아들이 친부모를 찾거나 학대 받는 경우 이들을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월드킴와는 국제결혼한 여성들의 모임으로 전세계 16개국 34개의 지부를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간 유대강화 및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성회원들은 상호 발전과 세계의 친선 및 민간외교에 기여하며 이민자들의 정착에 따른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의 고유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대내적으로 여성들의 문제 해결을 우선 한다. 이로써 국제결혼 여성의 바른 정체성 확립과 권익신장, 그리고 국익선양에 앞장서고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월드킴와는 2006년 서울에서 윤영실 대회장과 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 주최로 열린 제2회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9일 World-KIMWA로 창립식을 가졌다. 이후 매년 월드킴와 세계대회를 갖고 있으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제13회 대회를 준비 중이며, 대회장은 정명열 총회장, 준비위원장은 은영재 한미여성재단 회장이 맡았다.
웹사이트 www.world-kimwa.com
문의 moung-yul.braun@gmx.de 정명열 총회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