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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친구 FIRN, 'One Howard'위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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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정보와 정착을 돕는 자선단체 FIRN이 2일 하워드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주최한 메릴랜드 주 콜럼비아 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5K 마라톤 대회가 커뮤니티의 문화적 다양성과 건강성이 돋보이는 멋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5K마라톤(달리기/ 걷기)과 1마일 가족 마라톤 (달리기/ 걷기), 70여 개국 국기 퍼레이드, 각 커뮤니티의 전통 문화공연과 전시회가 열려 참가자와 관중들 모두 ‘One Howard’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헥터 가르시아 주니어 FIRN CEO는 오늘 행사에 53개 출신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오늘 수익금은 이민자들을 위한 FIRN 활동에 지원된다고 말했다.
앨런 키틀맨 하워드 군수는 여러분이 어디에서 왔든 하워드카운티의 이웃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One Howard’속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 카운티를 더욱 강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경찰과 소방관 등이 참여해 안전한 경주가 되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이민자와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5K마라톤 대회에는 각 출전자들이 자신의 출신국을 나타내는 국기를 머리에 꽂거나 지역을 나타내는 스카프 등을 매고 뛰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결승선을 통과 할 때 마다 진행자는 선수들의 이름과 출신국을 설명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여자 1등은 멕시코 국기를 흔들며 들어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다 먼저 결승선을 넘은 남자 1-3등은 같은 클럽 멤버로 서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두 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린 슈퍼 맘과 애견과 함께 결승점을 찍은 여성, 연인과 부부 팀들도 함께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하워드 카운티 정치인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존 웨인스타인 하워드 카운티 1지구 위원부부는 5K 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앨런 키틀맨 군수도 부인과 함께 1K 가족걷기 대회에, 그리고 케빈 볼 하워드 카운티의회 의장도 가족은 선수로 본인은 결승선에서 선수들에게 매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대용 위장내과 전문의가 소속된 캐피탈 다이제스티브 센터에서 후원업체로 참여했다.
한편 FIRN은 상담자의 신분과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FIRN에는 미쉘 김 코디네이터와 사라 최 이민 담당변호사가 한국어 상담을 하고 있다.
문의 (410)884-8551, mkim@firnonline.org 김미쉘 한인 코디네이터
FIRN 콜럼비아 사무실5999 Harpers Farm Rd., Suite E-200, Columbia, MD 21044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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