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워싱턴동포들의 높은 관심이 유권자 등록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유권자 등록에 총 5,352명(국외부재자 4,886명, 재외선거인 466)이 신고·신청하여 이중 요건을 갖춘 5,300명(국외부재자 4,844명, 재외선거인 456명)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되고 여권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요건을 갖추지 못한 52명(국외부재자 42명, 재외선거인 10명)은 미등재 처리 되었다.
주미대사관 관할지역인 DC, VA, MD, WV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수는 명부 등재자 5,300명에 지난해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시 명부에 등재되었던 영구명부 등재자 1,415명을 합해 총 6,715명이다.
이 수치는 워싱턴 지역 관할지역 전체 등록대상 유권자수(35,199명) 대비 등록 비율로 환산하면 19.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실시된 제18대 대통령선거 시 등록 유권자수 5,061명(8.11%)과 비교하면 32.68%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이번 선거의 투표소는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1952 Gallows Rd. Suite 330, Vienna, VA 22182 : 2017년4월25부터 4월30일까지 6일간 운영)와 엘리콧시티 소재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 2017년4월28일부터 4월30일까지 3일간 운영)에서 운영된다.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사람)로 등록된 사람은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재외선거인(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영주권자)으로 등록된 사람은 영주권카드 또는 비자를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는 유권자 등록을 마쳤어도 투표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