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장 신신자)는 3일 ‘청소년의 우을증 이해와 예방’이란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페어팩스에 위치한 우슨 고등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모니카 이 소장은 “청소년기 우울증은 슬프고 우울한 감정 외에도 짜증이나 화가 늘고, 무기력함과 집중력 저하, 예전에 좋아하던 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친구들을 멀리하며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기에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라토닌이 40% 가 감소되어 분비되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성적에 대한 압박과 친구 관계의 어려움 등 어려요소들로 인해 약 20%의 청소년이 우울증을 경함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울증은 그 자체로 일상에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마음의 고통을 잊으려 면도칼로 몸을 상처 내는 자해와 마리화나나 술 같은 약물 복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자살충동이나 자살 시도로 이어질 위험이 12배가 높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의 우울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우울증을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하고 자녀를 게으르고 심약하다는 비난이나 잔소리 보다는 진심으로 그들의 아픔과 힘든 마음을 공감해 주어야 한다. 또한 자녀가 성인이 되어감을 존중하며 관계 회복에 애쓸 때 자녀의 우울증이 회복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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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