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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미주 동문들, 장학금 마련 모교 사랑 전한다




 
연세대학교 미주총동문회(회장 홍희경)는 지난 7일과 8일 헌던 소재 워싱턴 덜레스 메리어트 스위트 호텔에서 미주 전국지회장 및 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국, 캐나다, 남미 등에서 온 50여명의 동문들은 7일 전야제 만찬을 시작으로 8일 임원회를 갖고 회계보고와 각 지회 활동상황 보고, 차기 사업계획,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홍희경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주 3만 5천 총동문들이 장학금 모금과 연세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인 서정갑 전 연대 교수(53년 정외과 입학)는 ‘한국정치 정세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현 한국정치 상황을 진단했다. 서 교수는 정치학은 처방 내는 학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통합이 되어 합의를 할 수 있는 정치에 대한 바람과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연세대 사회과학 학장, 행정대학원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탐 맥아더 연방하원의원(뉴저지, 공화)는 “How Trump Administration takes policy with Republic of Korea?”를 주제로 한미동맹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본다. 5월 한국에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 한미양국이 북한 대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케어,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시리아 미사일 공격의 복수 의미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맥아더 의원은 한인입양아 아들인 데이비드(27세)와 딸 이사벨라(20세)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가족은 두 번 생일잔치를 한다. 한번은 아이들이 태어난 날이고 다른 한번은 아이들이 우리 가족이 된 날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모국인 한국을 잊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현재 아들 데이비드는 청소년 담당 목사이자 고등학교 축구코치로 일하고 있다며 나는 우리 아이들이 아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맥아더 의원은 자신의 컨설던트 앨렌 레이몬드 연세대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의 4세와 함께 자리해 한국과 연대에 대한 인연과 애정을 나타냈다.
임원회는 송대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허범회 재무국장의 회계보고, 김용하 변호사(04, 법대) 차세대국장의 장학기금과 미국유학 브리핑, 홍승원(82, 경제) 미 남부지역 부회장의 연대의 체육행정과 미국대학의 체육행정 비교연구, 기조연설, 스미스소니언 에어 스페이스 박물관 및 벚꽃 관람으로 친목을 다지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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