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고서치(49) 신임 연방대법관이 10일 취임했다. 그는 미국 사법부 사상 113번째 연방대법관이 됐다.
이날 고서치 대법관은 연방대법원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주재 하에 비공개 취임선서를 한 후 두 시간 뒤 백악관 로즈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이 주재한 가운데 공개 취임선서를 했다.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및 그의 부인 마리 루이스와 두 딸, 동료 법관들이 함께 했다.
이로써 지난 해 2월 갑자기 사망한 고 안토니 스칼리아 대법관 이후 8명으로 운영되던 연방대법원이 9명으로 정상화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서치 대법관은 가장 적합한 자격과 신실하고 헌법에 대해 깊이 헌신한 사람이라 말했다. 고서치 대법관도 나에게 주어진 신뢰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는데 나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