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주류사회의 큰 관심 속에 지난 달 열린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 결산 보고 및 평가회와 제2회 대회 개최를 위한 회의가 11일 뷰옹 태권도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1회 대회에서 래리 호건 주지사와 공동 명예회장을 맡았던 유미 호건 여사는 첫 주지사배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메릴랜드태권도협회(MSTA,장용성 회장)와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KTAM,이재현 회장)을 비롯한 준비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동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참가자들과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장용성 회장은 “한미 주류사회의 커다란 관심 속에서 큰 호응 속에 5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심판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 속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주최해 기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이재현 회장은 “첫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왔는데, 내년 대회도 성공으로 주최될 수 있도록 화합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모아진 모든 수익금 $5,505.80이 래리 호건 주지사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포한 메릴랜드주 태권도의 날인 4월 5일에 소아암재단(The Children’s Cancer Foundation, Inc.)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또한 제2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는 내년 3월 24일에 (토)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대회 장소는 앤아룬델 커뮤니티 컬리지가 유력하며, 현재 섭외 중이다.
제2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의 대회장은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조셉 치엔 뷰옹(Chien Vuong) 차기회장이, 공동명예대회장은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가 맡는다. 제2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성적을 거둔 종합우승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메릴랜드주 태권도의 날인 2018년 4월 5일 (목)에 열린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