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는 16일 오전 6시 지역 내 4개 교회에서 동시에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갖고 400여 성도들과 함께 부활의 주님을 선포하고 기쁨으로 찬양했다.
엘리콧시티 지역 성도들은 벧엘교회에서 백신종 목사의 인도로 안창훈 목사(은혜교회)의 기도, 벧엘교회 시온찬양대의 특별찬양, 안응섭 목사(태멘장로교회)의 말씀선포, 전국천 목사(아멘교회)의 봉헌기도, 정병해 목사(서기, 하늘기쁨교회)의 광고, 강장석 목사(회장, 예사랑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응섭 목사는 ‘다시 한 번’(요20:11-18)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른 아침, 예수님의 무덤에 절망과 슬픔에 눈물 쏟으려 찾아왔던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주시고 그녀의 눈과 귀를 열어주셔서 부활의 증인되게 하신 것같이 우리들도 부활절 예배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마리아처럼 자기 절망과 슬픔에 눈물 쏟으려고 교회에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확실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볼티모어 지역은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조병래 목사의 인도로 신요섭 목사(에덴한인연합감리교회)의 기도, 갈보리교회 호산나성가대의 특별찬양,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의 부활절 말씀선포, 이에스더 목사(부회계, 인터내셔널사랑교회)의 봉헌기도, 이영숙 목사(부총무, 비전침례교회)의 광고, 이영섭 목사(증경회장, 볼티모어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만 목사는 ‘예수 부활에 숨겨진 비밀’(마 28:1-10)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셨으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리셨고 우리의 참여를 통해 계속해서 열매 맺게 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글렌버니 지역은 영광장로교회에서 박종희 목사(늘사랑연합감리교회)의 인도로 드이준근 목사(서번침례교회)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최정규 목사(새벽빛교회)의 부활절 말씀선포, 장진혁 목사(길벗교회)의 봉헌기도, 이상록 목사(제2부회장, 영광장로교회)의 광고, 심종규 목사(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규 목사는 ‘부활의 첫 열매’(고전 15:1-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의 부활로 교회가 시작됐으며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끊임없이 가르치고 전해야 하며 부활은 우리 신앙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락빌·실버스프링 지역은 위싱턴한인침례교회에서 정영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박우원 목사(한우리침례교회)의 기도, 아름다운교회 4중창단의 특별찬양, 안계수 목사(아름다운교회)의 부활절 말씀선포, 최 영 목사(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의 봉헌기도, 공 잔 목사(총무, 갈보리은혜교회)의 광고, 이치원 목사(메릴랜드사랑의침례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계수 목사는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눅 24:25-35)라는 제목으로 “사람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인데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희망을 잃은 제자들은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떡을 나눠주실 때에야 비로소 영안이 열려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제라도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오면(슥 1:3) 주님께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이날 교회들은 성도들을 위해 도시락과 다과를 제공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