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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장학회, 장애인 남편 내조에 앞장선 11명에 격려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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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돕는 강영우 박사 장학회(이사장 석은옥)는 23일 천안 예닮교회에서 장애인 남편을 내조한 11명의 아내들에게 격려상을 수여했다
석은옥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 11분은 이 세상에 또 다른 아름다운 여인들”이라며 “내년에는 이분들의 특별한 만남을 33년에서 13년 살아온 삶을 수필로 출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석 이사장은 격려상으 받은 이들 11명은 33년을 함께 한 이정옥, 송혜경 씨를 비롯해 배경자, 박경순, 류현주, 김영아, 김소현, 김순호, 민솔희, 정지영 씨 등이 13년을 함께 한 이한솔 씨보다는 많은 세월동안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온 이야기를 수필로 쓸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강영우 장학회는 2012년 10월 18일 시각장애인으로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지낸 고 강영우 박사를 기리고 한인 시각장애인들의 학업과 전문직 연구개발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불하는 것을 목적으로 미망인 석은옥 여사가 설립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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