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대표 양미라 교수)와 조지 메이슨 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공연이 오는 5월 3일(수) 오후 7시 30분 조지 메이슨 캠퍼스내 아츠 센터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 스리랑카, 필리핀 등 5개국의 음악과 무용, 전통문화공연과 연주로 진행된다.
양미라 대표는 “우리 아시안들은 서로 한국인 중국인 하면서 구별하지만 미국 사회에서 우리는 그저 아시안 아메리칸 일 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내 아시안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권 고문은 미국 정부가 매년 5월 한 달을 아·태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에 많은 한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을 즐기고 아시안으로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필리핀 문화연합, 코리안 엔젤 하프 앙상블, 워싱턴 중국 전통 오케스트라, 워싱턴 일본 싱잉 앙상블, 스리랑카 댄스 재단, 웨이-화 중국학교 공연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양 대표는 올해는 조지 메이슨 재즈 앙상블 팀이 아리랑, 사쿠라 등 아시안 멜로디를 재즈화한다고 말해 기대를 샀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아·태계 행사에 참여한다는 엔젤 하프 앙상블 양 비비나 대표는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갑돌이와 갑순이, 고향의 봄, 도달지 등을 연주한다. 아·태계가 함께 하는 무대에서 연주하게 돼 기쁘고 우리 5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하프의 멋진 화음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입장이다.
문의 (703)993-8888 / www. aamsopera.com
주소 4400 University Drive, Fairfax, VA 2203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