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KCPC, 류응렬 목사)는 오는 5월과 6월 선교대회와 선교바자회를 연다. 이는 흔히 볼수있는 선교행사와는 양상이 다르다. 이 교회는 지난 1월부터 ‘The Sent, 보냄받은 사람들 KCPC’를 지향하며 세상에 보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고 있다. 이의 연장선상으로 이번 5월 4일(목)부터 7일(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선교대회는 이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을 초청해 섬김과 위로, 그리고 선교 엑스포 등을 통해 현장과 교회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다. 또한 6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선교바자회는 온 교인이 참여해 선교와 미셔널 처치를 위해 물품을 나누고 공연이나 영화 감상 등 선교 축제를 벌인다. 이날 성도는 물론 버지니아 지역 한인들과 다민족들을 초청해 선교도전과 교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류응렬 목사를 비롯해 목회자들은 28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응렬 목사는 이번 행사를 Recharge(재충전), Revive(부흥), Re-commit (재헌신) 3R로 설명했다.
먼저 재충전은 교회가 파송한 20가정 파송선교사 중 18가정이 참여해 영적인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다. 이를 위해 말씀집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선교사 부부의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선교사 부부캠프를 진행한다. 이어 부흥은 교회와 성도들 안에 복음의 열정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일으킨다. 이를 위해 어린이 선교부흥회를 개최하고 선교사의 사역보고 및 선교엑스포 등을 통해 선교의 열정을 일깨운다. 또한 바자회를 통해서는 온 성도들이 지역 사회의 이웃을 초청해 섬김과 나눔의 축제를 벌이며 The Sent의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끝으로 재헌신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교사와 성도들이 The Sent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재헌신함으로써 각자 파송된 선교지와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한다고 말했다.
참석 목회자들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파송 선교사와 성도들 사이에 영적인 친밀감이 형성되고 복음 전파의 동역자 의식을 회복해 기도후원과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소망한다. 또한 류응렬 목사와 마이클 오 목사(국제로잔운동 대표)는 다음 세대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선교비전을 전한다. 이어 선교바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복음전도의 기회가 되길 소망하며 바자회 수익금은 파송 선교사의 사역 및 프로젝트를 후원하기 위한 선교기금으로 적립된다고 밝혔다.
류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와 선교바자회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지역사회와 세계 열방을 향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라고 전했다.
한편 6월 바자회 먹거리는 식사 음식들, 반찬류, 새우젓 등이고, 볼거리는 영화 ‘rolls,’ ‘Ben-Hur 2016’가 오전 9시, 오후 2시에 무료 상연한다. 살거리는 물품,작품, 재능기부, 카 워시 등이 있다.
주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문의 (703)815-120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