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에 위치한 와싱톤 한인교회 (담임목사 김한성)는 지난달 22 일 레이크 패어팩스 파크에서 전교인 걷기대회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가졌다. 10 년 넘게 진행되온 ‘거북이 마라톤’ 행사는 걸으면서 모아진 후원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해외 선교사를 도와왔다.
올해 행사를 통해 모아진 $5,500 은 43 년간 한인 가정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청소년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겨온 비영리기관인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장 신신자)’에 전달했다.
김병기 선교부장은 “그동안 주로 해외 선교지를 돕는데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교회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 가정들을 국내 선교지로 품고 돕자는데 의견이 나와 ‘워싱턴 가정상담소’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워싱턴 가정상담소’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시니어 아웃리치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여진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