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호건 여사가 13일 제31회 전국민족연대협의회(NECO) 기념식에서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을 수상했다. 호건 여사는 뛰어난 리더십과 국가에 대한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호건 여사는 2017년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 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는 한국 농촌의 작은 닭 농장에서 자랐고36년 전 미국으로 이민왔다. 나는 오늘 이런 권위있는 상의 수상자로 여기 있을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 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 주 최초의 한인 영부인이자, 미국 전역에서 최초의 한인 주지사 부인, 그리고 메릴랜드미술대학( MICA)부교수, 한인 1세대 출신의 뛰어난 예술가로 수지 잉크와 혼합매체를 이용한 전통한지로 만든 작품들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등에서 한국전시회와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또한 호건 여사는 예술 교육을 통해 메릴랜드 주민들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015년 11월부터 메릴랜드대학교 볼티모어캠퍼스(UMB) 예술문화위원회 명예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호건 여사는 국제리더십재단으로부터 아태계 및 미주류사회에 선구자적 정치 지도자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받아 영감있는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편 호건 주지사의 림프종 암 퇴치 후 암환자가족을 위로하고 소아암 퇴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애국심, 관용, 형제애, 다양성을 인정하는 미국의 정신을 기리고 이에 헌신한 사람들의 공로를 인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는 양 의회에서 인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무하마드 알리, 노벨상 수상자 엘리 빈젤, 로사 파크와 같은 존경받는 미국인 뿐만 아니라 6명의 미국 대통령이 포함됐다 1986년 이후 NECO는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을 후원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