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인 코리안 웨이(Korean Way)’ 기념사업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에서 75타를 친 권영무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21일 미들타운 소재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144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정글라라)가 지난 해 12월 20일 한인밀집지역인 엘리콧시티 US루트 40선상(볼티모어 내셔널 파이크)의 ‘코리안 웨이’ 명명 기념사업 후원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했다..
백성옥 회장은 “골프대회에 대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 대회장을 맡은 송기봉, 공동 준비위원장 이희숙, 장석우, 그 외 많은 분들이 수고하셔서 만족한 대회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글라라 골프협회장도 “대회를 위해 한인회와 여성골프회, 그리고 참가자 모두 코리안 웨이 후원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돕고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한인과 단체들이 서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20여 명의 한인과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경기를 돕고, 미 주류 정치인 4명도 참여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 6,055.17달러(한국왕복비행기표경매 포함)의 기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메달리스트 권영무,
▷장타상: 박당호(남), 이종영(여)
▷근접상: 정성근(남), 이순남(여)
▷챔피언: 1등 유건희, 2등 김연경 3등 김현섭
▷일반: 이상영, 박희수, 조대헌
▷여성: 강태연, 최진희, 윤명자
▷ 파3 콘테스트: 이초예 (부상 미술작품 1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