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칼리지는 23일 타이슨스 캠퍼스에서 제3회 인터내셔널 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고국의 문화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40여 개국의 학생들은 고유의 전통의상을 입고 홍보부스를 마련해 고국의 풍습, 음악, 무용 등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다. 또한 각 나라별 홍보부스를 찾아 문화를 배우고 스탬프를 찍으며 마치 세계 순방에 나선 기분을 만끽했다.
서옥자 부총장은 미국 이민자로서 고국에 대한 정체성 그리고 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행사를 갖고 있다 고 말했다
학생들은 야외 무대에서 각자 마련해온 전통음식을 나누며 미국에 사는 이민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콜럼비아 칼리지는 지난 해 8월 버지니아 타이슨스 지역으로 캠퍼스를 이전하고 이민 사회와 다민족을 위한 언어교육, 직업훈련 과정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타이슨스 본교와 실버스프링, 센터빌에 분교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ESL 수업을 받는 학생은 600여명,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학위를 받는 학생은 100 여명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