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원로목사인 명돈의 목사가 27일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잔치를 가졌다.
이날 장남 명치호 (달라스 영락교회 담임)목사와 차남 명치성 (샌디에고 소망장로교회 담임) 목사, 그리고 삼남 명치만(Norwegian Solar American Inc) 장로와 그 가족들이 참석자들에게 직접 음식을 서빙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할아버지의 팔순 잔치에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테이블 마다 찾아 음료수를 대접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손자손녀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는 명치만 장로(삼남)의 인도로 명치호 목사(장남)가 ‘교회를 사랑하는 성도의 삶’(시84:1-7)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명치성 목사(차남)는 만찬에서 아버지의 양력을 소개했다, 또한 나광삼 목사(워싱턴큰무리교회 담임), 이영섭 목사(볼티모어교회 원로), 정영만 목사(워싱턴교협 증경회장), 그리고 후배 목회자들이 함께 자리해 팔순을 맞은 명 목사를 축하했다.
명돈의 목사는 1937년 8월 18일 평양에서 출생해 대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 예루살렘 장로교회 담임 및 JC Mission 이사장이며, 전 PCA 한인교회협의회 총회장,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