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마운트 버논 고등학교의 ‘Grandpa Park’ 박진우 (89세) 할아버지가 오는 6월말 은퇴를 한다.
박진우 할아버지는 지난 1989년 미국으로 이민 온 후 28년간 이 학교 관리인으로 근무했다. 박 할아버지는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에게도 ‘박 할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박 할아버지는 페어팩스 교육청 산하 직원들 중 가장 고령이다.
문일룡 페어팩스 교육위원은 7일 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박진우 할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위원은” 박진우 할아버님은 사실 일을 시작하신 때도 61세로 적지 않은 나이셨으나 늘 열정적으로 일을 하셔서 직장 동료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셨다”고 전했다.
이날 교장 앤토니 테렐 박사와 학교 동료와 행정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박진우 할아버지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