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 장로교회(김용훈 목사)가 11일 지역사회 10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대학진학과 진로를 격려했다.
열린문 장로교회 사회복지 사역원 지역봉사팀은 지난 2월부터 페어팩스 지역 내에 공립고등학교들로부터 장학생 신청을 받아 4월 30일까지 지원한 학생 중 10명을 선별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봉사팀을 담당하는 음연재 팀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다음 세대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장학금 지급이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선정되어 함께 격려할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일예배 시간에 장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와 1천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성도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장학생들에게 축복송으로 축하하고, 김용훈 목사는 기도로 이들을 축복했다.
시상식 후에는 학생 및 가족들과 지역사회 봉사팀 봉사자들이 마가홀에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이들을 격려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역원을 이끌고 있는 김영호 장로는 버지니아 헌던에 위치한 열린문 교회가 더욱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도서관 사역, 한국학교, 지역 히스패닉을 위한 사역 및 장애우 섬김의 클레마 사역 등이 더욱 활발하게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영어권 교회와 함께 ‘러브 헌던’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가난한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온 이주민들을 위해 영어교육 프로그램 ( ESOL) 을 실시했으며, 가을학기부터는 일주일에 두 번 강의를 할 예정이다.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문의 (703) 318-8970 / www.opendoorpc.org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