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이태구 목사)는 12일 메릴랜드 버튼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원희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 16절에서18절을 본문으로 ‘겉 사람과 속 사람’이란 주제로 겉 사람은 육체를 말하고 속 사람은 영적인 사람을 말한다고 전제했다.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 받아 사역을 감당하다 은퇴한 우리 원로 목사들은 어떤가? 육신을 위한 계획이 아닌 영적인 하나님의 일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가? 돌아보자. 사도요한이 요1서 2장 16절에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세상으로 좇아 온 것 이라고 말했다. 겉 사람의 결론은 사망과 후패하는 것이다. 반면 속 사람은 영적인 사람 즉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계시는 하늘나라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요 감사와 기쁨과 찬양이 있는 자이다. 이제 우리는 육신의 삶은 거의 은퇴했지만 영적인 삶은 은퇴가 없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삶은 영원하고 영원한 생명이다. 날마다 속 사람을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다.
이태구 목사는 “원로 목사들을 초청해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고 즐거움으로 친교하게 해 주신 새소망교회에 감사하다” 며 “지난 91년부터 원로 목사들이 주님의 은혜로 지역교회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에 안인권 목사는 평생 주님을 위해 헌신한 원로 목사님들을 섬기고 교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받으시고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답례했다.
참석자들은 새소망 교회가 1천 석 규모의 새 예배당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예배처소는 콜럼비아 몰 맞은편 브로큰 랜드 파크웨이 근처에 위치한다는 소식에 기도로 격려했다.
행사 후 새소망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원로 목사들에게 오찬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편 7월 월례회는 내달 25일(화) 오전 11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김제이 목사)에서 갖는다.
주소 8616 Pohick Rd., Springfield, VA 22153
문의 (301) 213-8315 총무 김택조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