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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나비' 훨훨 날다-고 김현수 군 동상 제막식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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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입양아 고 김현수 군의 동상 제막식이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장애인 시설인 린우드 학교에서 성대히 열렸다.
참석자들은 하늘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행복하길 바란다는 뜻을 가진 ‘현수의 나비’ 청동조각 앞에서 김현수 군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고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 장애인 입양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유미 호건 여사는 린우드 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든 동상 주변 꽃밭을 소개하고 고 김현수 군이 장애를 가진 한인 입양아로 미국에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많은 친구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 군의 동상을 제작한 재미조각가이자 화가인 김윤숙 씨와 그의 남편 토마스 클레멘트 씨도 자리를 함께 해 지난 4월 한국의 장애인 학교인 다니엘 학교에서 동상 제막식을 갖고 오늘 이 곳에서 두 번째 동상을 제막하게 돼 기쁘다며 조각상을 보며 다른 입양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 김현수군의 동상으로 인해 1955년 같은 해에 설립된 장애인 학교인 한국의 다니엘 학교와 린우드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호건 여사는 “현수군의 죽음이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입양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경종을 울리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됐다” 며 “1955년 같은 해에 장애인 학교를 세우시고 이를 연결하게 하셨다”고 말했다.
‘현수의 동상’ 제막식에는 빌 모스 린우드센터 사무총장, 앨런 키틀만 하워드 군수와 마셀라 프렌츠코스키 주 교육부 부장관, 캐롤 비티 메릴랜드 주 특수교육부장관, 장호현 주미대사관 공사, 박민수 보건복지관, 애나레이 애머로스 (한국명 이난희) 현수기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 김현수 군은 2010년 지적 장애를 갖고 태어나 홀트 아동복지회에 맡겨졌다 2013년 10월 메릴랜드 주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오켈러핸 가정에 입양됐다. 그러나 넉 달 만에 양부모의 학대와 구타로 숨졌다. 미국명 매덕 현수 오캘러핸 , 김현수 군의 사망 소식에 미국의 한인입양아들이 현수기념재단을 만들고 동상제작에 나섰다. 한편 오캘러핸은 1급 아동학대 협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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