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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장에 김명희 씨 당선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제17대 신임회장에 김명희 부회장(종이마을한국학교 교장)이 선출됐다.
김명희 신임회장은 17일 우래옥에서 열린 제36회 정기총회에서 김소윤 후보(지혜한국학교 교장)와 경선을 벌여 전체 투표수 51표 가운데 43표를 얻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이제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3년간 열심히 경주하겠다”며 “ 2세들의 한글교육과 정체성 확립, 역사와 전통문화·예절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 그리고 한국교육과 미국교육을 접목하는 한국학교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한국학교 교사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확보, 각 학교의 한국어 수준 평가 표준화, WAKS 웹을 이용한 학교와 교사간의 정보교류 활성화, 차세대 교사(보조교사)의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WAKS 웹을 통한 한국학교 교육장터, 학교간 자매결연, 교육평가 문항집 제작, 경연대회 종목 세분화 등의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열린 총회는 김선화 부회장의 사회로 기존 사업 및 결산 보고, 새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계보고에 의하면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18일 현재 총수입은 8만 4,964.57달러, 총지출 6만 2,370.09달러, 은행잔고 3만 9,810.64달러이다.
오는 6월 30일로 임기를 마치는 한연성 회장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협의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이인애 이사장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안미혜 교육원장은 지난 3년간 협회 소속 학교들이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처럼 상호협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WAKS는 안미혜 교육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재외동포 10명 미만인 학교에는 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소식과 쉐난도우 한국학교가 새롭게 회원 학교로 가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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