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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와 함께 이산가족상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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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만이산가족상봉을 위해 한인1세는 물론 2세들이 함께 뛴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지회장 민명기)는 17일 우래옥에서 제8회 총회 및 이산가족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최건식 이사장은 민명기 지회장에게 위원회기를 전달했다. 민 지회장은 회원들은 물론 미국에서 이산가족문제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한인2세들과 함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산가족(Divided Family USA)단체에서 일하는 다니엘 리 군과 존 리 군은 “ 한인 2세들이 부모님과 할아버지들을 위해 한미간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단체를 만들어 로비를 벌이고 있다. 그 결과 며칠 전 국방부로부터 미국에 있는 한인 이산가족의 명단을 6월말까지 보내라.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주변에 한인이산가족이 계시면 기간 안에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만순 수석부회장은 한창욱 이사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
2부 강연회에서 장만순 수석부회장은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주의가 아닌 인권문제다. 앞으로는 인도주의나 민족주의가 아니라 인권의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사회의 공조 및 연대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적인 생사확인을 최우선 정책으로 남북대화 당국자 회담, 통일 후 세대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실향 1세대 및 정부행정조직의 지원,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대한 적십자와 국제적십자를 통한 국제사회의 우회적인 노력,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해외지부를 통한 민간차원의 해결노력, 유엔 총회 및 유엔기구를 통한 정부 민간 차원의 합동 활동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수석부회장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의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1988년부터 2017년 5월31일 현재 신청자는 13만 1,175명, 생존자는 6만 746명 사망자는 7만 429명으로 고령화에 따른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을 거듭 전했다.
이날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감운안 참사관, 황원균 워싱턴 평통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김택용 목사가 기도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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