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워싱턴지방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가 19일 엘리콧시티 소재 아멘교회(전국천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제24회 감리사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가 이임을 하고 제25회 전국천 목사(아멘교회)가 취임했다.
전국천 목사는 “전임자 분들이 애쓰신 터전 위에 앞으로 2년간 감리사 일을 수행하는데 지방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개 교회 성도들이 행복한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칭찬하는 교회로 탈바꿈하는 워싱턴 지회가 되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이임하는 김성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새로운 감리사와 훨씬 더 은혜로운 지방으로, 미주자치연회에 모범적인 지방회로 잘 운영해 갈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감사예배는 안대원 목사(온유교회, 선교부총무)의 인도로 조동수 목사(그레이스 바이블교회, 교육부 총무)의 대표기도, 박표옥 권사(아멘교회)의 성경봉독, 설교, 강혜영 목사(기독교교육연구소, 사회평신도부 총무)의 헌금기도, 최춘식 목사(열방사랑교회 소속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신원철 목사(열방사랑교회 소속 원로목사)는 ‘선한 청지기’(벧전4:10)를 주제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로운 사명인 은사는 본인의 소명의식과 교회 공동체의 위임이 따라야 한다. 은사에는 선한 관리인으로서의 충성이 요구된다. 맡긴 자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충성을 다해야 하며 군림 아닌 섬김의 자리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독과 감리사는 교회 생활의 질서(말씀, 성례), 성도의 훈련, 시대성을 보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 전국천 목사의 사회로 교역자회의를 갖고 조탁현 전도사(호산나교회)와 류지선 목사(소명교회) 신입회원 소개와 박혜령 목사의 2017년-2018년 예산안 및 회계보고,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워싱턴 지방회에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등 3개 지역에 17개 교회와 기독교교육연구소(강혜영 목사) 교육기관이 있다.
소속 원로목사는 최춘식 목사, 신용진 목사, 신용우 목사, 신원철 목사, 조옥란 목사, 최석규 목사, 현종윤 목사 등이다.
후원기관에는 Christian Soul Care Center (원장 신원철 목사), Rainbow Christian Learning Center (원장 강혜영 목사)가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