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는 오는 8월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ODPC밴드아카데미를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아카데미는 열린문교회의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키보드,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보컬, 안무, 사운드 엔지니어링 등의 클래스를 진행한다.
밴드 아카데미는 이 교회가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문 연주인들이 참가자들에게 악기연주부터 기초 무대공연까지 모든 과정을 개인별 수준에 맞도록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수업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매 수업의 시작은 강사들의 콘서트로 시작하고 이어 클래스와 앙상블 클래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본 클래스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희망자에 한 해 강사들이 개인 레슨을 한다. 개인 레슨은 아는 만큼 배우게 되고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해 앙상블 공연에 팀워크를 자랑하고픈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사진은 한국방송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연주자 정유경(키보드), 노덕래(베이스), 전 SM 봉관탁 (안무)과 LA 등에서 온 강사와 더불어 지역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밴드아카데미 관계자들은 21일 한강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용학 디렉터는 아카데미 시작 전 주말에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클래스에서 바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준비 중이며, 앙상블 랩을 통해 수준에 맞게 실전적 부분과 교육적 부분을 보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앙상블 클래스는 퍼커션, 아카펠라, 리듬섹션, 기타, 팝 발라드, 찬양과 예배, 락, 펑크, 재즈, 가스펠, 안무 등으로 꾸며지며, 밴드 아카데미 마지막 날에는 전체 수강생이 참여하는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 디렉터는 “올해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클래스를 추가했다. 좋은 연주와 찬양이 있어도 이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전달 매개체로 사운드 엔지니어링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을 성인들까지 확대해 참가자 폭을 넓히고,지역 연주인들을 중심으로 팔로업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예배 담당 김상훈 목사는 문화예술이 믿지 않는 분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복음의 툴(TOOL)이라며 자녀들의 라이드를 위해 교회를 찾았다 믿음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고등학교 참가자에서 대학에 입학을 하고 지금은 강사로 나선 참가자들도 있다. 바로 마이클 백(인디애나 대학교, 재즈 기타)과 정민수(버클리 음대 베이스 기타)가 그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문화사역팀(김낙중 장로)의 밴드 아카데미는 7월 15일까지 장학금 관련 지원서를 받는다.
문의 (571)363-0411 이용학 디렉터 / odpcbandacademy.com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