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는 ‘파랑새 서비스’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파랑새 서비스는 훈련받은 자원 봉사자들이 혼자 사는 독거 어르신이나 양로원을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거나 필요한 건의 사항 등을 시설 담당자에게 대신 전달하고 또는 복지센터의 사회복지 서비스 담당자와 연결을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진 도허티 파랑새 서비스 코디네이터의 인도하에 애난데일 소재 리우드 (Leewood), 골든리빙 (Golden living), 그리고 알링턴 소재 체리데일 (Cherrydale) 양로원 등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이상 파랑새 자원 봉사자로 활동해 온 한 봉사자는 “처음에는 우리 얼굴도 몰라 보시던 분들이 이제는 우리가 가면 너무 반가워하고 행복해하신다”며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힘든 일은 없으신지 살펴드리는 것이 참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한국 어린이 동요교실(대표 이재남·김보희)과 협력하여 버지니아 소재 시니어 센터들을 방문, 한국 전래 동화를 극본으로 하는 뮤지컬 ‘방구쟁이 며느리’를 공연했다.
김보희 대표는 “한인 복지센터를 통해 아이들과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잠시나마 그분들의 삶의 큰 기쁨이 되어 드릴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뮤지컬 ‘방구쟁이 며느리’에는 6살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인 복지센터는 파랑새 봉사자를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일주일에 1시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파랑새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354-6345 한표욱 담당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