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에 동포 복음화 성령잔치가 시작됐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 목사)는 지난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 평산교회 강진상 목사를 강사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라는 주제로 동포복음화 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26일 성광교회(임용우 목사)에서 강진상 목사는 ‘선택과 결단이 인생을 바꾼다(룻1:6-14)’라는 주제로 나오미, 오르바, 룻, 이 세 여인의 선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가를 자문하게 했다. 룻기의 세 여인은 육신적인 선택, 실용적인 선택, 영적인 선택으로 각자의 소견에 가장 합당한 선택을 했다. 그러나 우리는 룻을 기억한다. 그가 영적인 선택으로 다윗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삶의 딜레마 속에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면, 나는 나오미인가, 오르바인가, 룻인가, 어느 여인의 선택으로 방향을 잡을 것인가 스스로 답을 찾아갔다.
손기성 목사는 “수개월간 기도로 준비하고 고국에서 복음으로 무장된 강진상 목사님을 모시고 성복음화 대성회를 갖고 있다” 며 “워싱턴지역 성도님들이 많이 오셔서 은혜를 받고 누리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성회는 최인환 목사의 인도로 박상근 장로의 대표기도, 박준형 집사의 성경봉독, 성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설교, 안성식 목사의 헌금기도, 안봉준 장로의 헌금찬양, 문정주 목사의 합심기도, 임용우 목사의 환영인사, 손기성 목사의 감사의 말씀, 한세영 목사의 광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복음화 대성회는 27일(목) 휄로우십 교회(김대영 목사), 28일(금)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 29일(토) 새벽 베다니교회(김영진 목사), 오후 필그림교회(손형식 목사), 30일(주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진행한다. 예배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주일 오후 3시에 갖는다.
문의 (703)309-339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