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는 3일 전·현직 회장들이 참여하는 고문자문이사회를 열고 워싱턴한인연합회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95년 버니지나한인회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연합회에 각각16명의 이사들을 파견하며 연결고리를 만들어 공조체제를 유지했으나 최근 몇 년간 이런 연합회 이사회 구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버지니아한인회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연합회는 동등한 위치에서 연합회에 대표성을 인정해 준 것인데 현재 연합회는 각 한인단체를 수직관계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합회를 인정해 준 이유는 미주총연 산하 연합회가 있는데 워싱턴 지역에 연합회가 없어서 연합회장에 그 역할을 하도록 한 것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연합회가 버지니아 한사랑종합학교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중복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현재 연합회는 대표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보기 힘들다며 연합회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은정기 이사가 김명섭 수석부회장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해 공석인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