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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기노동교화형 임현수 목사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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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62세)가 9일 석방됐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캐나다 공민 림현수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병보석 한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고아원 등 인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함경북도 나선을 방문했다가 지난 2015년12월 특대형 국가전복음모행위 혐의로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임 목사의 석방은 지난 8일 캐나다 총리 특사단이 북한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하루 만에 이뤄졌다. 또한 임 목사는 오는 10일 캐나다에 도착한 직후 병원에 바로 입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다. 지난 31개월간 억류된 임 목사는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서 북한관련 행사와 기도회를 열고 있는 필그림교회 손형식 목사는 임현수 목사의 석방 소식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임 목사가 어떤 상태로 석방됐는지 좀 아프긴 해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지, 완전한 상태인지에 따라 석방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말을 아꼈다.

임 목사는 1997년부터 100여 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해 아동보호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지원하고, 2015년 당시에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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