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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 연합회 72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성황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15일 쉐라톤 타이슨스 호텔에서 제72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후손과 청소년들을 특별히 초대해 모든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만세를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준높은 문화공연과 지역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욱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가 개회기도와 말씀을 통해 광복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했다. 류 목사는 ‘독수리 날개’(출19:4-6)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는 닮은 점이 많다고 전제하며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잃어 갈 때, 한국 민족이 36년 동안 일제치하의 고통에 시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친히 우리에게 육신의 해방을 주셨다. 또한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 민족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134년 전 영적 암흑기의 대한민국에 미국의 선교사들을 보내 그들의 피와 눈물로 영적인 해방을 주셨다. 이런 영·육의 해방은 우리민족에게 머무르는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가 아닌 거룩한 신앙의 유산을 후세에게 전하고 다른 민족을 해방시키라는 사명이다. 한국은 지금 미국 다음으로 전세계에 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나라로 축복을 받았다. 영적인 피를 흘리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을 한국 선교사들이 나가 영적 해방을 선포하는 은혜를 허락하셨다. 이 모든 일들이 이뤄진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오늘 우리가 해방을 경축하면서 우리를 위해서 피를 흘려주신 우리의 아버님 어머님 선조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를 대독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길이라며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를 잃으면 뿌리를 잃는 것이다.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하고 자녀와 손자녀 전원의 생활안정을 지원해 국가에 헌신하면 3대까지 대접받는다는 인식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천 회장은 일본의 가혹한 수탈 속에도 광복의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치신 순국 선열과 애국지사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광복은 주어진 해방이 아니라 선열들의 피와 죽음의 헌신으로 얻은 당당한 승리의 결과임을 선언하고 그 희생 정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마크 워너 버지니아 주지사(보좌관 대독), 제리 코널리 연방상원(보좌관 대독), 바바라 캄스탁 연방상원, 버지니아 데이빗 마스덴 주상원, 팀 휴고 주하원, 마크 김 주하원, 아이린 필러 콘 주하원 등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고 동해병기를 이뤄낸 한인커뮤니티를 격려하며 광복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메릴랜드 수잔 리 주 상원과 마크 장 주하원은 축사와 함께 김영천 연합회장과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에게 주상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권준성 예술단장)과 마룻바닥 비보이 크루, 그리고 디딤세무용단(단장 정수경)이 함께 꾸민 문화공연은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국의 신명나는 전통가락과 춤사위에 서양의 비트박스,힙합, 난타가 함께한 공연은 동서양의 문화접목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에 앞서 첫 무대를 연 3테너스와 카운트테너 김민상 씨의 공연도 광복 72주년 경축무대의 격을 높였다.
한편 워싱턴한인연합회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공동주최하고 주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광복절 행사에는 200여명의 워싱턴지역 한인동포들이 만찬과 경축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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