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 목사)는 23일 워싱턴DC 소재 성경박물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협회 마지막 모금액 3만 1,020불과 1.951명의 기부자 명단을 전달했다.
이날 성경박물관 대표 캐리 서머스 목사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자 명단을 박물관에 기록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50장의 기부자 명단에 한인교회들을 대표해 42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를 명기해 한인교회가 보여준 관심을 기념하겠다고 전했다.
손기성 목사는 최정선 권사와 재정이사 홍희경 장로 등 임원들과 함께 박물관 대표인 캐리 서머스 목사에게 3차 기금과 기부자 명단을 전달하고 이어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총 3,375명과 6만 1,517불의 전달 확인서를 교환했다.
서머스 목사는 오는 11월17일 개관식에 한인교회를 대표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개관 후 박물관을 통해 한국과 이민사회의 교회들이 박물관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그동안 박물관 후원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신 한인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관 후 한인 후원자 명단 모두를 벽면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고 은혜를 나누시길 바란다. 이와 관련해 추후 개관일정 행사는 지면을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