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6세에서 10세 아동들을 위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어린이 미술캠프”를 진행하였다. 창의적 그룹 미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복지센터 석지영 공인 미술 치료사의 지도로 , 신민경 미술 치료사 외 3명의 조지 워싱턴 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재학생 및 전문 자원봉사자가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애초 총 5일간 오전 두 시간 반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지만,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오전반, 오후반으로 확장 개설되어 총 두 반에 2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마지막 수업이 열린 금요일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전시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일주일간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하고 설명하고 부모님들을 아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미술 재료를 사용하는 예술적 표현 과정을 통해서 각자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고 자신있게 표현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석지영 공인 미술 치료사는 “긍정적 자기 표현과 긍정적 상호작용 경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번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캠프를 통해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다른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기간동안 아이들은 감정을 동그라미 원으로 표현하기, 감사의 병 만들기, 협동 동물원 만들기, 스트레스 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했다. 한 학부모는 “ 아이가 미술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즐거워 했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이번 제 2 차 어린이 미술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3차 4차 등의 캠프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