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는 내달 9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SCREENAGERS’다큐멘터리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요즘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최대 고민중의 하나가 아이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관한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으로 게임 중독에 빠지거나 심지어 포르노와 성문화에 조기 노출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모들은 디지털 시대의 이민자라면 아이들은 언어 습득속도와 같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디지털 시대의 현지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어른세대와 자녀세대가 접하는 디지털 문화에 대한 시각도 경험도 다르다. 우리 자녀들은 공부, 친구 관계, 정보 습득, 놀이문화 등 모든 것이 디지털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때론 유용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하나 반대로 진정한 의사소통이 단절되고 학업에 방해 되는 경우와 앞에서 말한 중독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
빌립보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하는 ‘SCREENAGERS’ 영화는 디지털 세상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너무 늦었다 라며 포기하려는 부모들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 자녀세대는 아직 자라는 중이기 때문에 언제든 방향을 바로 잡아주면 개선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영화는 테크놀로지가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배워나가고, 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디지털 시민으로 가장 바람직하고 균형있는 삶을 살도록 인도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함께 관람가능하고 가정 별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도 함께 토론할 수 있다.
CM 스테이시 허 전도사는 “이번 영화는 한글자막이 제공되며 가정 별로 사용할 수 있는 Screentime Covenant’ (스크린 타임에 대한 우리 가정의 계획) 자료도 제공한다” 며 “많은 한인부모와 자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영화 상영 시 2세 이상의 자녀들을 위한 .차일드 케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나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예약을 요한다. .
문의: Pastor Stacy Huh pstacyhuh@gmail.com
주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