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 최대 축제인 KORUS축제 장소가 섄틀리 소재 Sully Historic Site로 변경됐다. 이곳은 워싱턴 한인대형교회인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 에어 스페이스 뮤지엄과 덜레스 공항과 인접하다.
11일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코러스 축제 장소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애난데일 K-마트앞 주차장에서 설리 히스토릭 파크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장소를 변경하게 되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음을 너그럽게 양해 부탁 드리며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임동인 축제위원회 간사와 박을구 이사장, 김용하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영천 회장은 지난 8일 금요일 밤 8시경 코러스 관련 미팅을 마치고 귀가 중 29번 선상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해 에어백이 터지고 오른쪽 팔뼈가 심하게 골절돼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애난데일의 경제적 활성화와 지역 주류사회의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며 한인 경제에 도움이 되리라는 일념으로 이번 코러스 행사를 애난데일 K-마트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혀왔다.
연합회는 1950년 출범해 유학생들과 주재원에 의해 시작됐다. 제39대 김영천 회장단은 출범 9개월간 많은 행사를 치룬 가운데 한인동포사회에서 가장 큰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코러스 축제 준비에 매진해 왔다. 임원단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코러스 축제에 범 동포적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장소: 3650 Historic Sully Way, Chantilly, VA 20151
문의 (703)354-390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