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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호건 여사 'Yumi C.A.R.E.S. 재단' 설립-소아환자 미술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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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호건 여사가 25일 메릴랜드대학 병원에서 소아환자들에게 미술치료를 제공하는 Yumi C.A.R.E.S. Foundation을 설립했다. 유미 케어스 재단은 서양화가인 유미 호건여사가 미술치료를 통해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전문가들의 참여로 설립됐다. 특히 C.A.R.E.S.는 Children’s Art for Recovery, Empowerment and Strength의 첫 글자를 따서 그 의미를 잘 담고 있다.
이날 유미 호건 여사는 지난 2015년 남편이 림프종 암으로 투병할 때 같은 병원에서 만난 환자가족들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는 우리 부부에게 전달돼 암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당시 만난 용감한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었고 지금 이 일을 하게 됐다며 비영리재단(501c3) 유미 케어스 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미술치료는 메릴랜드대학 어린이병원 (University of Maryland Children’s Hospital, UMCH)에서 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제공한다. 이 병원에서 미술치료는 처음 실시한다. UMCH의 스티븐 진 디렉터는 의료진은 우리의 몸을 치유하는 전문가이지만 미술은 감정적인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릴랜드대학 루벤 바이올렛 지지 소아과 교수는 유미 케어스 재단과 함께 어린 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와 대처방법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참여한다고 전했다.
미술치료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 환자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그림을 통해 우울증, 고통과 불안을 관리하는 능력을 갖게 한다. 미술 치료사는 미술 치료학 석사 학위를 소지 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치료섹션에서 미술 치료사는 환자의 목표와 관심사에 대해 환자와 이야기하고, 그림 그리기, 점토 조각 또는 놀이 치료법을 포함 할 수 있는 예술 제작을 제안한다.
미술치료는 모든UMCH 입원 소아환자 및 형제자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소아과 응급실, 아동정신의학과 외래 암센터, 개인 및 그룹 미술치료 섹션이 제공된다. 이 병원에는 풀타임 미술치료사가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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