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 한인 노인회(회장 김호웅)는 29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식당에서 100여 명의 한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추석 잔치를 열었다. 이날 추석 잔치는 카운티 노인국 산하 브루클린 파크 시니어 센터가 주최했다.
김호웅 회장은 매년 추석잔치를 열어 한국의 풍습을 미국 사회에 알리고자 애쓰는 노인국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 향수를 달래며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추석잔치에서 회원들은 노래방 반주에 맞춰 애창곡을 부르거나 라인댄스, 볼륨댄스로 춤솜씨를 뽐내고, 풍자가 담긴 곱추춤에 맛깔스런 재담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니어센터 회원들도 참석해 한국의 한가위 풍습을 즐겼다.
여흥을 마친 회원들은 푸짐한 음식으로 교제를 나누며 경품 추첨의 시간을 갖고 한가위 행사를 마쳤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