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은 28일 오후 6시 워싱턴DC의 대사관저에서 국군의 날과 개천절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각국 외교사절과 한인지도자, 한미참전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호영 주미대사는 이번 행사는5번째 주관하는 국군의 날과 개천절 기념식이고 주미대사로서 마지막 국경일 행사라며 자리를 함께 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마스 섀넌 국무부 정무차관은 한미안보동맹의 굳건함과 우호증진, 한국이 이룬 놀라운 경제성장과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강조하고, 특히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성숙한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다며 공통된 가치를 갖고 ‘같이 갑시다’라고 축사를 마쳤다.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은 안호영 대사에게 한미동맹강화와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한미동맹 못지않게 경제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한미양국에 미치는 긍정적 경제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위안부 법안(HR121)과 위안부 문제에 대해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각국외교관계자들도 관저 곳곳에 마련된 정갈한 한식으로 교제를 나누고 대사관에서 마련한 호두과자를 선물로 받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