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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한인수도노회, 7 명의 목사(후보자) -강도사 배출, 신임 노회장 이은섭 목사 및 차기 임원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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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회(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최재근 장로) 제51회 정기노회가 지난 2일 볼티모어갈보리장로교회(조병래 목사)에서 열렸다.

노회장 최재근 장로의 사회로 목사 회원 32명과 장로총대 6명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노회에서 참가자들은 신임 임원 선출과 목사 ·강도사 고시 합격 및 현안을 논의했다.

노회 신임 임원으로는 노회장 이은섭 목사(큰사랑선교교회), 목사부노회장 Walter Lee 목사(Harvest Presbyterian Church), 장로부노회장 김용세 장로(볼티모어갈보리교회), 부서기 제이콥 김 목사(워싱턴한인장로교회) 등이 선출됐다. 보궐된 부서기를 제외한 이들의 임기는 내년 봄 제52차 정기노회에서 시작된다.

노회에서는 John Lee, Siyoung Jung, Josh Lee의 목사후보생 고시, 윤진수 선교사, 윤성필 전도사의 강도사 고시, 문다윗 강도사, 이화평 강도사의 목사고시에 대해 최종합격을 인허했다. 이어 전요한 목사와 이행진 목사의 목사가입을 가결했다.

또한 노회원들은 열띤 논의를 통해 목사 후보생 자격을 모든 교단 희망자로 확대하고, 단 지도목사는 장로교단의 목사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도노회가 버지니아 주정부에 법인으로 등록한 내용과 내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1차 PCA-CKA 총회 및 수련회(회장 홍원기 목사) 와 제46차 PCA 총회와 관련해 PCA-CKA 준비위원장 차용호 목사의 보고가 있었다.

차 목사는 PCA총회 예배에서 국악찬양, 한인목회자부부찬양, 자녀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와 무명의 독지가가 각각 1만 불씩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최종욱 목사(버지니아새순장로교회)는 ‘여우를 잡으라’(아가서 2:15)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질 때 기도하고 엎드려 이단, 세속화, 목회자의 타락이라는 여우를 경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을 당부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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