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 정치 일번지가 아닌 영적 부흥의 일번지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올해로 12회를 맞은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가 지난 7일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위로하소서'(사49:13)라는 주제로 한미양국은 물론 몽골리안과 스페니쉬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미상원 원목 배리 블랙 목사는 ‘천국의 문을 두드리라’(눅11:1-4)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 자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천국에 이르는 길이다. 전지전능하신 아바 아버지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다. 고난이 몰려와도 좌절하지 말고 고난 뒤에 예비하신 천국의 소망을 품고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우리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하실 때까지 믿음으로 기도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중보기도는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등 3개국어로 미국의 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벧엘교회 백신종 목사) 한국대통령과 지도자를 위해(워싱턴교협 회장 손기성 목사), 박해받는자들과 소외된자들을 위해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 북한동포들과 세계평화를 위해 (북한자유연합대표 수전 숄티)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인도로 한국교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두 손을 높이 들고 주여 삼창을 외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 이 시대에 복음의 진리를 선포하는 목회자와 복음의 다음세대를 세워 주실 것을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으로 살게 하시고 한국과 미국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회복하고 워싱턴지역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 영적 부흥이 일어나도록 간절히 간구했다.
서옥자 회장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국가의 장래를 위탁하고 북한의 전쟁도발과 자연재해, 총기사건 등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 때 함께 모여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도회는 조차희 프래션 사무총장의 인도로 코린시아 분 미 국가조찬기도회의장의 기도, 심용석 테너의 양국가제창 ,한국의 문재인대통령(김동기 총영사 대독)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백악관 대민국 멜리사 푸 대독)의 메시지, 챕 피터슨 VA 주상원의원, 마크 김 VA주하원의원 등의 축사, 한세영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헌금기도, 센터빌 침례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송, 하늘소리찬양단의 찬양, 박상근 CBMC미주총연회장의 광고, 홍원기 목사의 축도, 김택용 목사의 식기도, 조찬(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가 제공)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