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교회 이행준 목사와 정성민 목사가 22일 워싱턴 DC 노숙자 돕기 준 & 민 가스펠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기타를 멘 두 목사는 강대상에 올라 우리 귀에 익숙한 찬송가와 복음성가, 그리고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행준 담임 목사는 “찬양에는 힘이 있다” 며 “믿음으로 함께 하시며 회복과 치유, 화해와 용서의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준 앤 민 공연은 두 목사와 카혼리스트 양성민 군과 바이올리니스트 정채린 양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은혜와 행복을 전하는 ‘축복합니다’, ‘야곱의 축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눈을 뜨게 하소서(에바다)’라는 곡을 부르며 하나님께 다가갈수록 어려움이 끊이지 않을 때 우리를 단련하여 정금같이 쓰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영적인 눈을 뜨고 주님을 바라보는 성숙한 성도로 나갈 것을 노래했다.
이 목사는 ‘누구의 죄인가요’ 라는 찬양을 부르기 전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장 회복되어야 할 주제는 치유와 용서, 화해이다. 신앙인들 중 맘속에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을 품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다. ‘용서하는 사람 용서받게 되고 사랑하는 사랑 사랑받게 된다’는 가사를 음미해 보자고 했다. 이어 신앙생활은 기도도 중요하나 현재 주위사람과 화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찬양단(단장 김영란)은 ‘나 주의 믿음 갖고’,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에델바이스’ 등을 연주하고 익투스 성가대도 ‘주님께서 쓰시겠다면 ‘찬양으로 무대를 꾸몄다.
정성민 영어권 목사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 이를 기억하며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왜 날 사랑하나’, ‘예수 예수’, 나사렛 예수’, ‘나는 곧 순례자’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행준 목사는 현장에서 모금된 공연성금 1,000불을 광야선교회 나운주 목사에게 전달했다. 나 목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준 앤 민 콘서트를 열어 DC 노숙자 사역을 위해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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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