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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는 회중의 변화를 이끌어야 ” KCPC 강단회복 설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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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95명의 목회자와 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총신대 설교학 교수인 류응렬 담임목사와 시카고 그레이스 교회 브라이언 채플 담임목사이자 전 커버런트 신학대학원 총장이 강사로 나서 강연과 Q & A, 설교를 하며 이론과 실제, 교수로서 목회자로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 또한 30% 정도의 신학생및 지역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후배 동역자들과 함께 목회 속의 설교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4번의 강좌 모두를 ‘적용’에 대해 강의했다. 적용은 왜 해야 되는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적용을 하면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 등 적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채플 목사는 설교의 목적은 회중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성삼위 하나님이 나타나는 예수 중심의 설교를 통해 예배당을 나서면서부터 시작되는 삶의 변화를 강조했다.

오늘날 설교의 문제점을 꼽는다면? 일부 목회자들이 범하는 우로 말씀을 전하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말씀에 혼돈을 가져온다. 또한 회중의 삶의 변화를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 사랑보다 두려움, 죄책감, 의무 등으로 쉽고 빠르게 이루려 한다. 그러나 이것을 건강한 방법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이것을 한다면 부자가 될 것이다 등 이런 류의 설교가 있는 것은 이런 설교를 원하는 회중이 있고 초심을 잃은 목회자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답했다.

또한 목회자들이 첫 시작은 본문 해설, 예화, 적용이 일반적인 정형이다. 대지가 3개 일 때,

같은 패턴으로 진행되나, 해설, 적용, 예화로 진행해도 괜찮다. 목회현장이나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예화와 적용의 순서를 바꿔 진행해도 된다. 교과서와는 좀 다르나 응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에게 영향을 미친 책으로는 시드니 그레이다누스의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를 꼽았다.

어떻게 목회를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칼빈 세미너리의 레이번 총장이 장학금을 주며 신학공부를 권해 시작하게 됐고, 신학공부 중 설교를 하며 큰 감격이 있었다. 나중에 자신의 장학금이 학교 장학금이 아닌 레이번 총장 개인의 사비로 지급한 것을 알게 됐다. 한 목회자를 세우기 위해 총장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채플 목사는 그 학교 총장으로 재직했다.

류응렬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컨퍼런스로 칼빈의 성경해석과 설교에서 오늘날 무엇을 배울 것인지, 목회 속의 설교, 목회자와 설교자, 성경본문을 묵상하는 것부터 작성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류 목사는 칼빈설교의 목적을 구체적인 적용을 통한 삶의 변화, 본문 해설에 근거한 적용, 그리고 설교의 적용은 설교자 자신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제2의 종교개혁은 강단개혁을 시작으로 설교자가 살아야 강단이 살고, 설교자는 태양이 아닌 달의 본분으로 예수님이 자리에 앉아 계신다고 생각하며 인생의 마지막 설교처럼 최선을 다해 전하는 것이라고 봤다.

류 목사는 설교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언자이며 설교의 목적은 진리의 말씀을 통한 사람의 변화다. 한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믿지 않는 사람을 믿도록 하고 믿는 사람들은 거룩한 삶을 살도록 설교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최선을 다해 해야 된다, 마지막 설교처럼 1%의 에너지까지 다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적 강해 설교는 하나님이 성경 저자에게 의도한 본문의 의미를 묵상과 주해를 통해 파악한 후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고 청중의 변화를 위하여 전하는 설교라고 정의했다. 특히 저자가 말하는 것을 찾고 묵상해야 하며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강해설교는 형식이 아닌 철학이며 모든 설교는 강해설교라는 것이다.

이번 강좌들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다. 류 목사는 주일 설교 원고 아웃라인과 본 설교 글을 갖고 묵상에서 설교 작성, 청중을 깨우는 설교 전달법까지 명쾌하게 전달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인 31일 브라이언 채플 목사는 다니엘서 6장 10절에서 17절을 본문으로 다니엘을 보호하시고 동행하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함께 하신다. 이를 믿고 고난 너머 예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나 동일하게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그 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갈 것을 권면했다. 채플 목사는 목소리 톤, 제스처, 아이컨택 등을 통해 한국어 통역 등으로 시간이 길어짐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설교해 나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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