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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노텀 주지사 후보, "커뮤니티센터 부지선정 돕겠다"



 
11월 7일 버지니아 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각 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급변하며 쉽사리 승자를 예견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주지사 후보인 민주당 랄프 노텀 후보와 공화당 에드 길레스피 후보의 접전이 눈길을 끈다. 초반 랄프 노텀 후보가 현 부주지사라는 프리미엄을 얻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갔으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두 후보의 간격이 줄어들고 일부조사에선 에드 길레스피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경합전선이 드리우며 한인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이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2일 오전 알렉산드리아 아가페 시니어센터에는 73대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랄프 노텀 후보가 한인 유권자 중 투표 참여율이 높은 시니어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노텀 후보는 93세의 아버지가 계셔서 어르신들에게 더욱 마음이 간다고 친근감을 나타내며 자신의 공약을 소개했다.
노텀 후보는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의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로 이민자를 환영하고 친이민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소수민족,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주지사로 인종차별 없는 버지니아를 위해 일할 것이다. 또한 스몰 비즈니스와 중소기업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경제활성화 정책, 버지니아 주민 모두 동등한 교육기회를 갖는 교육정책,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의료보장 혜택, 환경보호정책과 총기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버지니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는 노텀 후보와 일문일답을 했다.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가 필요하다. 이를 도울 것인가? 물론이다. 당연히 한인들의 염원인 커뮤니티 센터가 조속히 세워지도록 주지사로서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부지선정을 도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과 마크 김 주하원의원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노텀 후보가 커뮤니티센터 부지선정을 약속했다고 이해하겠다. 맞다. 부지선정을 돕겠다.
다음은 총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약속했는데, 총기규제를 가로막는 거대하고 산재한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현재 우리는 총기와 관련한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07년 버지니아 텍 총기사고로 32명이 사망했다. 또한 한 달 전 라스베가스에서 총기사고로 인해 58명이 사망하고 500 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제는 커뮤니티와 소사이어티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모여 총기소지관련 법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이런 필요에 뜻을 같이하고 총기사고로부터 안전한 버지니아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논의해야 된다는인식이 확대됐다. 총기소유와 관련해 광범위신원조회, 지문인식 등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버지니아에서 매년 900여명이 총기와 관련해 사망하고 있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많다. 총기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총기사고 사망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리치몬드에 많은 의원들이 총기소유에 대해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다. 왜 이번 선거가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내 가족과 안전한 커뮤니티, 버지니아를 위해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
주지사 후보로서 갖는 종교관은? 나는 성공회 가정에서 자라고 기도와 찬양,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키워왔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존중한다. 출신국가, 민족, 종교를 떠나 우리는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주민이다. 종교와 정치적 결정이 충돌을 일으킨다면? 종교와 정치는 분리다. 이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다.
이날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은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민주당 후보에게 11월 7일 화요일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한인정치력 신장은 투표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한인유권자, 특히 시니어들의 위력을 보여 주자고 말했다. 피터 김 부회장도 3년 전 동해병기 법안 통과시 랄프 노텀 주상원의장이 일본의 로비와 외압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킨 사람이다. 랄프 노텀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캐런 키즈 -가마라 광역교육위원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부주지사 후보 저스틴 페어팩스에 대해 전 연방검사, 법무부장관, 현 변호사로 경제적 안정과 기회창출, 형사 및 청소년 범죄예방 사법 개혁,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를 위한 정책, 이민자를 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소수민족과 이민자 여행금지를 강하게 반대한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어 노텀 후보는 마크 헤링 후보는 법무부장관이며 전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변호사를 역임하고 증오범죄 인종차별 및 이민자 한인사회에 대한 차별 방지, 메디케이드 확대,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오바마 메디케이드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혜택 보장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노텀 후보는 한인 기자들과 만나 한인등용, 오바마 케어, 메디케이드 확대, 총기규제, 낙태(여성선택권리) 에 대해 찬성하며, 버지니아는 실업률이 5.4에서 .3.7%로 감소하며 경기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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