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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9일 케네디 센터 "제2회 한국문화주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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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오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워싱턴 DC 소재 유명 공연예술 기관인 존 F 케네디 공연 센터에서 미국 주류사회 문화계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진면목을 소개하는 ‘제2회 한국문화주간(Korean Culture Week)’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을 바탕으로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한국 문화의 다양한 참된 모습을 선보인다.
행사 개막일인 7일(화)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브레시트 무용단 공연이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안무가 박순호가 이끄는 브레시트 무용단은 이날 공연에서 현대 무용‘인(人), 조화와 불균형(Balance & Imbalance)’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시트’는 히브리어로 ‘태초’,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동안 무용에서 ‘음악’은 단순히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해왔지만 이 작품에서는 음악을 통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 표현 수단인 소리와 몸짓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간은 서로 의지해야 하며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8일(수)에는 월드 뮤직 앙상블 ‘이도’의 공연이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그룹명이 세종대왕의 이름을 본따 지은 이도는 한국 전통 음악에 바탕을 두고 인도음악, 재즈, 록 등의 다양한 연주법을 접목한 독창적 사운드로 퓨전 음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도”는 철현금, 장구, 대금, 베이스, 퍼커션, 기타 등 5인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도는 ‘비손’, ‘망각’‘Black River’, ‘시나위’, ‘용감한 달빛’, ‘강원도 아리랑’ 등의 연주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목)에는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발레 안무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안무가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김용걸 댄스 씨어터 가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창작 모던 발레 ‘워크(Work)’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발레 무용수들의 가장 기본적인 ‘바’연습을 통한 그들의 힘겨운 워크(work) 모습을 선보이며 클래식 발레 죽이기를 시도한다. 공중에 매달린 바 구조물, 라이브 연주에 맞춘 독무, 무용수들의 군무 등을 통해 모던 발레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우수한 한국 문화의 진수를 DC 일원 주류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한국문화주간 행사’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7일 브레시트 무용단, 8일 이도의 밀레니엄 스테이지 공연은 무료이다. 그러나 9일 김용걸 댄스 씨어터의 테라스 극장 발레 공연은 유료이다. 발레 공연 티켓 가격은 25달러이며, 구입은 케네디 센터 홈페이지(http://www.kennedy-center.org/)에서 가능하다.
문 의: 워싱턴 한국문화원 서장수 jsuh@mof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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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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