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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총선 민주당 압승, 주지사 랄프 노텀-부지사 저스틴 페어팩스 -검찰총장 마크 헤링 모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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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주지사 랄프 노텀, 부지사 저스틴 페어팩스, 검찰총장 마크 헤링 모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018년 중간선거의 전초전이자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민심의 반영이다.
제73대 버지니아 주지사로 당선된 랄프 노텀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에드 길레스피 후보와 54%대 45%, 9% 차로 승리했다. 또한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 당선자도 공화당 질 보겔 후보와 53% 대 47%로 당선됐고, 재선에 도전한 마크 헤링 검찰총장도 같은 53% 대 47%로 승리했다.
랄프 노텀 당선자는 “버지니아는 분열을 종식시키길 원한다. 우리는 증오와 편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버지니아는 의사를 선택했다. 앞으로 4년간 정당과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주민이 보다 살기 좋은 버지니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만난 주민들은 직업, 더 나은 교육환경, 헬스케어, 환경보호, 다양성 존중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버지니아는 화합과 다양성을 중시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매우 다양한 사회에 살고 있으며 매일 다양해지고 있다.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 다양성이다. 주지사로서, 나는 우리가 포괄적일 것이라 확신하고, 우리의 문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최근 두 번의 선거보다 투표자가 많았다. 7일 오후 10시 16분 현재 250만 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3년 224만 314표 보다, 또한 2009년 198만 4,934표 보다도 많다. 랄프 노텀 후보는 여성유권자, 18-44세, 흑인유권자, 대학 졸업자, 백인 대학졸업자, 수입 3만불-19만 불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유권자 중 백인 복음주의자, 거듭난 크리스천인가하는 질문에 26%는 그렇다, 74%는 아니다 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다고 답한 26% 유권자 중 79%는 에드 길레스피 후보를 지지하고 19%는 노텀 후보에 투표했다. 이와 반대로 크리스천이 아니다 라고 답한 79% 중 67% 는 노텀 당선자를 지지했다.
또한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정책은 헬스케어 39%, 총기정책은 17%, 세금 15% 이민 12% 낙태 8 % 순으로 나타났고, 노텀 당선자는 헬스케어를 중시하는 유권자 중 77%의 지지를 받았다. 총기 정책은 두 후보 모두 동율이고, 에드 길레스피 후보는 세금과 이민을 중요 이슈로 생각하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날 선거 후 각종 선거분석 결과가 나오는 중에도 여전히 아시안 관련 정보는 자료가 충분치 않다라는 문구만 보일 뿐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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