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국인사회참여연합(NACEA)’는 18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가졌다.
이날 27명의 봉사자들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온 34명의 예약자와 4명의 워크 인 등 총 38명의 한인들에게 시민권 신청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8명은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상담도 마쳤다. 다만 애초 42명이 예약을 했으나 8명은 사전 연락 없이 현장에 오지 않아 다른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피해가 돌아갔다. 한 봉사자는 한인사회에 예약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인여성회 최향남 회장은 “내년에 있을 중간선거에 보다 많은 한국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권 신청 행사를 갖고 있다” 며 “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선거 전에 시민권을 취득하시고 유권자로서 귀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예약시 시민권 파일을 발송한 관계로 서류준비와 일부 서류를 기입해 온 한인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봉사자로 참석한 아론 장 변호사는 대체적으로 서류 작성을 잘 하셨으나 일부 질문사항에 대해 답이 정확하지 않은 분들이 있었다. 한 예로 80년대에 미국에 오신 남자분 중 징병제 등록 여부에 대해 기억을 못하셔서 다시 확인해야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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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EA는 내년 2월을 시작으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