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워싱턴대학교(총장 장만석) 메릴랜드 캠퍼스는 28일 가을 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장만석 총장은 ‘마음을 지키라’(렘17:9)라는 주제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자.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고 성서적으로 하나님께서 과연 내가 누구라고 했는가 돌아보라. 마태복음 7장 3절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는 말씀이 있다. 이는 남의 티끌을 볼 때 내 맘속에 일어나는 움직임, 정죄,이를 들보라 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보셨다. 여러분은 마음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마음이 우리를 컨츄롤한다. 이를 다스릴 메카니즘이 없다. 우울한 마음이 있는 사람은 우울하게, 삐뚤어져 있는 사람은 삐뚤어져 나간다. 이는 기본적인 치료가 안 된다. 인간의 마음이 우리를 속인다. 이를 깨닫지 않으면 구속이 없다. 우리는 절대 구속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음을 고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 자기 의가 강한 사람이다.
로마서는 자기 의를 경계한다. 자기 의가 강해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며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것을 경계한다. 이는 가장 치명적인 죄악이다. 마태복음 7장 1절에 “판단하지 마라” 는 말이 있다. 우리는 판단 할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이 필요한 존재다. 구속으로 거듭 나야 한다. 우리가 구속을 받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성령을 쫓아 살아가야 한다. 이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열매다. 인간관계에서 기쁨과 사랑, 그리고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옳다고 여기고 정죄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눈은 다르다. 하나님의 세계는 너무 크다. 여러분 마음에 주님의 진리의 빛이 어둠의 마음가운데 비추길 바란다.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가자. 어두운 마음으로부터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 이것이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Neal T. Jones Seminary of WUV는 2013년 성서대학협의회 ABHE(The Association of Biblical Higher Education), 올 여름 신학대학원협의회인 ATS(The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정회원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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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