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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Co. 소비자보호국 한국어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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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6일 부터 시작한 한국어 신고전담서비스 관련 평가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에릭 프렌드맨 소비자보호국장은 메릴랜드시민협회 한창욱 회장과 하워드시민협회 장영란 회장 및 한인봉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까지 총 41건의 소비자불만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는 LA와 연관된 보석관련 신고, 주택, 또한 한인 업주와 관련해 여러 사람들의 불만이 동시에 접수된 사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건강생수와 관련해 선불을 받은 후 한인업주가 사전 통보없이 업소를 폐쇄해 한인소비자들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했다. 카운티 내 소비자 불만 뿐만아니라 다른 카운티, 다른 주와 관련된 불만이 접수 되면 이를 해당지역 관할 담당자와 연결하고 이를 진행하는 과정이 수 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메릴랜드 주에는 하워드카운티와 몽고메리카운티 두 곳에서 소비자보호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은 언어(영어)로 인한 어려움으로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국어, 중국어, 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나이지리아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보호법 위반을 조사하거나 고발하며 이에 대한 해결을 중재한다. 또한 청문회를 통해 벌칙금을 부과하거나 상인들에게 라이센스를 발급한다. 이는 일반 소비자 보호 단체와 달리 정부기관으로 가능한 일이다.
이외에도 카운티 내 가사도우미 관련 보호법을 집행하고, 응급의료 서비스(EMS) 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을 돕는다.
트레이시 레즈바니 행정관은 소비자보호국의 한국어 신고전담 서비스는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현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어 서비스(240-777-3759)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목요일 한국어 서비스를 위해 봉사에 나선 저먼타운에 사는 제인 리 씨는 미국에 온지 28년이 됐다. 한인 소비자 중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언어 장벽으로 인해 정보를 몰라서 또는 변호사 비용이 비싸서 포기하는 분들이 계실 까봐 광고를 보고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에릭 프렌드맨 국장은 소비자보호국 서비스에 대해 한인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모르고 있다. 카운티에서는 외국어 서비스와 함께 주민들에게도 소비자보호국 업무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도 한국어 서비스 홍보에 대해서도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어 관련 안내서를 곳곳에 비치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시민협회와 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은 내년 초 다른 카운티와 연계해 한인들에게 폭넓은 소비자보호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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