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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정치인과 동상이몽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KCCOC, 간사 황원균)는 13일 노바대학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지역 정치인들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날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은 그동안 KCCOC와의 꾸준한 만남을 갖고 명예의장으로 함께 한 의리를 지켰다. 한인사회에 커뮤니티센터가 갖는 의미와 무게감을 알고 있는 불로바 의장은 3가지 옵션을 설명했다. 지역 개발단지 조성 시 나오는 건물과 부지, 폐교 등을 커뮤니티 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카운티나 주정부의 강제적인 개입은 어렵다. 여건과 상황이 한인커뮤니티 건립 상황과 맞아야 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또한 이에 앞서 우리가 추진하는 200만불 모금이 우선해야 한다. 우리 손에 기금이 있고 카운티에서 우리에게 적합한 부지가 나오면 이를 갖고 우리가 카운티와 주정부에 강력하게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저금리 장기 상환 대출을 요청할 수도 있게 된다.
이날 팻 해리티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의장은 한인 커뮤니티 건립에 적극적인 제스처를 보였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찾아오라고 명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렇게 적극성을 보이는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매번 똑같은 앵무새같은 말만 반복하고 한인들의 공통분모인 스몰비즈니스, 자녀교육을 위해 교육정책 관련 이야기 조금,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말만 겉돌다 가곤 했다. 마크 김 주하원의원은 평창올림픽은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고 설명하고 수호랑 반다비를 소개했다. 비비안 왓츠(39지구) 주하원의원은 한인커뮤니티와 유권자 확인시 큰 소리로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않도록 하는 법안 통과에 앞장서며 한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이날 민주당에 대한 소개와 한인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는 말을 전하고 일찍 자리를 떴다. 데이빗 블로바(37지역) 주하원은 한인과의 친밀감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카운티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한인 아내를 둔 챕피터슨 주상원과 조지 바커 주상원은 팀 워크를 강조했다. 지역내 다양성은 다국적 기업의 미국진출 및 카운티 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51대 49 주하원 공화와 민주 비율이고, 21대 19는 주상원 공화와 민주 비율이다. 이날 각 당 정치인들은 2% 의 간극을 유지하고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이날 가장 존재감을 나타낸 참석자는 노바대학 총장 스캇 롤즈 박사다. 그는 노바대학에 한국어 학과가 있다고 소개하며 노바대학은 미전역에서 14번째 큰 대학이며 지역에서 필요한 IT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롤즈 박사는 노바대학은 북버지니아 기술위원회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되고, 아마존 웹서비스 동부트레이닝 파트너로 뽑혔다고 소개했다, 또한 유수한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경제적인 학비와 양질의 교육환경, 우수한 인재 등으로 가능하고, 여러 데이타가 이를 증명하며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버지니아 주지사 당선자 랄프 노텀 후보 인수위원으로 참여하는 제니퍼 이 박사가 나와 건강보험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나카섹 오수경 디렉터는 다카 학생들의 구체적인 학비와 운전면허 취득 등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치인들에게 이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을 요구했다. 현재 노바 대학에는 708명의 다카소속 학생이 재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운 홀 미팅은 한인들의 참석도 저조하고 정치인들의 겉도는 답변으로 행사를 위한 행사라는 이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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