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노숙자들과 예배를 드리는 크로스광야선교회(나운주 목사)가 오는 25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폴스 처치 소재 St. Nuke United Church에서 크리스천 아트 미션(CAM, 대표 이종관 목사)과 광야선교회 홀리니스 밴드, 세인트 누크 처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찬양인 ‘O Little Town of Bethlehem’, ‘Joy to the world’, ‘The Prayer’, ‘O Happy Day’, ‘You’ll never walk alone’ 등을 멋진 연주와 노래로 들려준다. 또한 유미란 씨의 한국전통무용과 진도 북춤이 함께 한다.
나운주 목사는 “크리스마스에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겨울을 맞아 노숙자들이 한파를 이겨 낼 수 있도록 백팩, 슬리핑백, 겨울 신발, 메트로 카드 등의 기부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대통령 자원봉사자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크리스마스 디너, 노숙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크로스 광야선교회는 매 주일 오후 3시 지역교회들과 함께 워싱턴 DC 프랭클린 스퀘어 파크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며 노숙자들을 정기 예배자로 세우고 있다. 워싱턴DC에는 8천5백 여명의 노숙자가 있고, 프랭클린 파크에는약 400여명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주소:St. Luke United Methodist Church, 7628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0043
문의 :나운주 목사 (703)864-0294, unchuna@gmail.com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