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박종희 목사)는 25일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성탄절 사모위로의 밤 음악회를 갖고 지난 일년간 사역의 현장에서 묵묵히 동역한 사모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크리스천 아트 미션( CAM, 대표 이종관 목사)을 초청해 은혜로운 찬양과 수준 높은 연주로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조 있는 쉼을 선사했다.
사회를 맡은 회장 박종희 목사는 “매년 목회 사역의 뒤에서 남모르는 희생과 수고의 눈물을 흘리는 사모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모님들이 많은 위로와 평안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안계수 목사(증경회장)는 시편 107편 9절을 토대로 “성령의 강력한 위로와 사모하는 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영혼의 만족과 위로를 누리고 있는 줄로 믿는다”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친히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으니 오늘 밤 사모님들께 그 분이 주시는 위로가 넘쳐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윤용주 목사(MD교협회장)는 “ 여기 계신 목사님들이 목사님 된 것은 사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지금 껏 목사님들을 든든히 세우시고 앞으로도 목사님들을 도와 선한 싸움에 나설 사모님 여러분 모두 오늘밤 큰 위로를 받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음악회는 CAM의 김미정, 이낭우, 구은서, 이종관 네 명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참 좋으신 하나님’,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 O Holy Night’, ‘Feliz Navidad’ 등이 무대에 올려지고 이낭우 소프라노의 ‘하나님의 사랑’ 독창과 김미정 소프라노와 구은서 바리톤의 ‘ The Prayer’ 듀엣 , 김경신 피아니스트의 ‘Have Yourself a Merry Christmas’ 연주, 백유진 바이올리니스트 의 ‘빛 되신 예수’ 가 연주되자 무대가 한층 풍성해졌다. 여기에 노윤숙 사모의 ‘ 하나님의 은혜’와 목사 중창단(지휘 이치원 목사) 의 ‘예수 사랑하심은 ‘도 무대를 빛냈다. 이 후 공연자와 참석자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쳤다.
이날 박종희 목사는 직전 회장인 안창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윤종만 목사(1부회장)의 광고와 안인권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권덕이 목사(증경 회장)의 식사기도, MD 여선교회 안영옥 회장의 인사 후 만찬과 경품 추첨으로 참석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MD교계 신년행사는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 조찬기도회가 1월 9일(화) 오전 7시 30분 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심종규 목사),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메릴랜드 / 버지니아 원로목사 초청 월례모임을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갖는다.또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이 1월 14일(주일) 오후 5시 30분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에서 열린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