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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노텀 VA주지사 취임식 참석 한인들 "이민자로서 부당한 대우 받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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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랄프 노텀 주지사의 취임식이 열린 13일 주청사에는 1만 여명이 운집해 새로운 4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취임식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랄프 노텀 주지사도 진솔한 희망을 쏟아냈다. 이미 선거에서 들었던 공약들이지만 주지사가 되어 그의 입을 통해 나오니 힘이 느껴진다. 그간의 어떤 연설보다 힘있고 훌륭했다. 군중들도 버지니아와 미국은 메디케어 커버가 더 필요하다. 출신, 종교, 여성 평등, 총기규제 등에 대해 연설을 시작 할 때 마다 기립하며 환호했다. 민주 공화를 떠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팀워크를 하자고 했으나 이때 만큼은 모세의 기적처럼 극명하게 지지정당이 들어났다. 그럼에도 노텀 후보는 주지사로서 현실의 난관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며 4년 임기동안 보다 살기 좋은 버지니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했던 한인들도 대체로 랄프 노텀 주지사의 취임사에 지지를 보내고 희망을 찾았다.
이시경 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 전 회장은 어디서 살았던 어디서 왔던 어떠한 차별도 주지 않겠다는 말이 크게 다가왔다. 랄프 노텀 주지사에게는 이민자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실비아 패튼 워싱턴한인민주당회장은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 등 이민자들에 대한 정책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한다. 또한 워싱턴한인민주당에서는 차세대들과 함께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이사장은 노텀 주지사의 첫 연설을 듣고 진지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자원봉사를 했다. 오늘 연설에서도 리더는 큰 소리를 치는 것이 아닌 조용히 살피며 배려할 때 사람들이 따른다는 말을 듣고 앞으로도 그의 철학이 묻어나는 이민 정책을 펼쳐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니엘 리 페어팩스 카운티 설리 디스트릭 정책 코디네이터는 취임식 공연자들을 보면 처음엔 흑인들, 두번 째는 인도 보이 앤 걸 스카우트, 그리고 세번째는 버지니아 인디안 원주민 등 다양했다. 앞으로 노텀 주지사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참석자들은 26팀의 퍼레이드 중 한인단체의 행진이 없었던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며 다음에는 한인커뮤니티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주류행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제프 최, 전경숙, 실비아 패튼, 마크 김 주하원, 이현정 교육정책인수자문위원 등은 전날 가진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 갈라 디너와 취임식 저녁에 열린 랄프 노텀 주지사 갈라에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한세영 목사 부부는 이날 오전 세인트 폴스 이피스커플 교회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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